삶의 친구 문득문득 삶의 한 가운데서 하얀 느낌으로 바람앞에 서 있을 때 축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도록 투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그곳에서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담고 눈물 한 방울 흘리더라도 천금 같은 미소로 날 이해하는 꽃 향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곳에서 헤매이며 방황할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나목처럼 부축해 줄 바람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추억 속에 깊이 잠겨서 현재라는 거대한 바다를 망각한 채 레테의 강물위에서 위대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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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호수공원 국제 꽃 전시회 [1]    서옥순 2009-05-07 784 48 85 들꽃이 만발한 언덕과 팔미도     서옥순 2009-06-16 793 56 84 가을이 물들어 가는 계절     서옥순 2010-09-25 643 53 83 회징님~~!!! 그렇게 홀연히 가시다니요 ~~~!!... [3]    서옥순 2011-12-23 553 45 82 뜨거운 물을 종이컵에 담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치명적...... [2]    서옥순 2012-01-19 474 44 81 세월아 너만가거라~     서옥순 2012-02-04 536 46 80 그대가 있어 난 행복합니다 [2]    서옥순 2011-07-29 483 48 79 가을이 깊어가는 설악에는 단풍이절정... [2]    서옥순 2012-10-28 422 36 78 ♣♡ 12월의 기도 ♡♣ 이해인 [4]    서옥순 2012-12-11 342 39 77 7-up //10-up     소망이 2008-12-14 3322 88 76 사랑하는 회원님들에게     손정은 2008-11-22 518 50 75 한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2]    손정은 2008-12-23 683 56 74 나와 남의차이     손정은 2007-02-21 924 82 73 부 족한 사랑     손정은 2007-02-26 975 72 72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것     손정은 2007-02-27 937 71 71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손정은 2007-03-03 1006 79 70 하나님의 편지     손정은 2007-03-03 865 68 삶의 친구     손정은 2007-03-12 889 77 68 좋은 생각으로 여는 하루     손정은 2007-03-12 858 76 67 그게 어렵더이다     손정은 2007-03-12 917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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