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구게시판 보기 :

 안개 같은 여운/시 한편

 관리자
 2013-08-06 오후 6:25:00  291

 

 


















안개 같은 여운


꽃이 피었다 진자리

잎이 남겨둔 빈자리

새가 앉았다 날아간 자리


사라지는 모든 것들

잔잔한 연못에
 
돌을 던질  때처럼

상처 같은 여운, 남기고 사라지니


만남과,헤어짐

헤어짐과 만남 또한

바람처럼 물처럼

스쳐간 세월의 흔적인가


즐거움도 괴로움도

영원하지 않으니
 
안개 같은 여운으로 남는 것이리라.


인생은 그러한것

주님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186 2 10
안개 같은 여운/시 한편     관리자 2013-08-06 292 28
165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관리자 2013-08-16 355 37
164 가을밤     관리자 2013-09-10 259 31
163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한가위 되세요     관리자 2013-09-17 310 38
162 9,10월의 벼       관리자 2013-10-04 3 0
161 십자가의 사랑     관리자 2013-10-27 306 38
160 사막에 핀 아름다운 꽃     그리움 2010-03-14 702 58
159 2007년 제 3기 새문안호스피스 교육안내     김수연권사 2007-02-27 918 89
158 2011. 여전도회 찬양제 사진     김수정 2011-10-24 582 58
157 멋있어요     김옥희 2007-07-05 927 78
156 봄빛 향기     김정숙 2007-04-14 996 79
155 기원     김정자 2006-12-27 1024 80
154 부푸는 꽃망울 처럼...     김현찬 2012-05-30 427 36
153 야외 임원회 사진 1 [1]    김현찬 2012-06-06 521 49
152 야회 임원회 사진2 [2]    김현찬 2012-06-06 484 37
151 6월 월례회 및 행사 [1]    김현찬 2012-06-09 470 44
150 새해를 맞으며 /2여전도회 월례회 안내 [1]    김현찬 2012-01-19 572 34
149 설날을 지내며     김현찬 2012-01-24 448 37
148 깊이 있는 사랑 [1]    김현찬 2009-01-17 622 56
147 노년의 여인이 가꾸고 다듬어야 할 것! [2]    김현찬 2009-01-22 631 56
      
[1] 2 [3][4][5][6][7][8][9][10]